答案:60년대 조선문학은 천리마운동의 지대한 영향을 받으며 “천리마문학”이 출현하게 된다. 소설은 주로 천리마운동을 배경으로 운동속에 타나탄 시대적인 선진인물 - “천리마기수”들의 형상을 창조하는것을 주요내용으로 하였다.당시 천리마현실에 대한 작가들의 체험과 미학적인 탐구도 한층 심화되여 이 시기 소설문학은 주체사상적내용과 주인공의 성격창조에서뿐만 아니라 그 형태발전에서도 귀중한 경험을 이룩하였다. 특히 천리마 현실주제의 단편소설이 단편적인 특색과 미를 살리면서 왕성하게 창작되고 특색있는 장,중편소설들이 많이 창작되였다. 대표적으로 김병훈의 “해주-하성서 온 편지”가 있다. 작품은 해주-하성사이의 철도부설공사를 단기간에 끝낸 청년돌격대원들의 헌신을 통해 천리마기수들의 고상한 사상정신적풍모를 진실하게 그려내였다. 특히 주인공을 통해 사회주의 건설사업을 위해 혁신하고 전진하는 천리마기수의 형상을 만들어냈다. 김병훈의 “길동무”는 천리마기수의 성격탐구에서 새로운 측면을 보여주고 있다. 소설은 농촌처녀 “오명숙”이 꿈을 실현하기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희생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를 통해 오명숙의 성격속에서 생기발랄하고 락천적이며 난관앞에 굴하지 않는 천리마기수들의 특성을 개성적으로 일반화하였다. “오명숙”은 천리마시대의 시대정신가 사회정서를 대표하는 선진인물 즉 “천리마기수”의 전형인물로 되고있다. 시문학의 경우 “천리마운동”을 노래한 작품들이 출현하였는바 대표적으로는 정문향의 “시대에 대한 생각”이 있다. 시는 천리마현실의 비약적인 발전에 대하여 깊이 사색하면서 사회,경제,문화,생활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시대를 노래하고 있다. 오영재의 “조국이 사랑한 처녀” 역시 천리마시대가 낳은 새인간들의 높은 사상정신세계를 시적으로 그려내고 있다.